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3일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자치분권 이해도 제고 및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치분권 공감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수원시정연구원 원장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 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은 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문재인정부 지방분권종합계획과 재정분권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특강을 통해 재정분권의 필요성과 정부정책이 막고 있는 지방재정의 문제점 등을 다양한 지역사례로 제시했으며, 공직자가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준비해야 할 자세를 알리고 추진 방안도 강조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공직자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자치분권 주민설명회 및 순회교육 등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자치분권 도시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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