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이 오는 11월 6일 컴백하는 가운데 생애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구구단은 지난 2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콘서트명은 ‘gu9udan 1st concert PLAY(구구단 퍼스트 콘서트 플레이)’로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무대 위에서 마음껏 즐기는 구구단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6년 데뷔한 이래 구구단이 꿈꿔왔던 목표 중 하나로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는 점에서 뜻 깊다.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첫 단독 콘서트를 꼼꼼히 준비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구구단의 이름을 내걸고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알찬 구성에 풍성한 소통으로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앞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교류해온 구구단은 지난해 9월 9일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 이후 각종 해외 무대에도 서며 국내외 구구단짝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가져왔다. 이번 ‘gu9udan 1st concert PLAY’에서는 구구단의 풋풋한 매력이 돋보인 데뷔 앨범 수록곡부터 오는 11월 6일 발표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신곡까지 지난 2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과정과 그간의 앨범을 다시 만나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구구단은 앨범 ‘인어공주(Act.1 The Little Mermaid)’로 가요계에 깜짝 데뷔하며 파워 신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당당한 소녀들의 외침을 담은 ‘나르시스(Act.2 Narcissus)’, 달콤한 음악으로 안내한 ‘초코코 팩토리(Act.3 Chococo Factory)’, 대중의 조력자가 된 ‘캐트 시(Act.4 Cait Sith)’ 그리고 발매를 앞둔 세 번째 미니 앨범까지 매 작품마다 트렌디한 음악에 색다른 메시지를 녹여냈던 만큼 이번 단독 콘서트는 구구단의 남다른 출발을 알리는 대서막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구단은 오는 11월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으로 돌아오며, 컴백 열기를 오는 12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 ‘gu9udan 1st concert PLAY(구구단 퍼스트 콘서트 플레이)’로 이어간다. 구구단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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