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시행, 영화 ‘퍼스트 맨’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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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10-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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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서 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500여 명 대상, 활기찬 복무 분위기 조성 취지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소속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양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24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수원시 소속 사회복무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병역의무자로서 책임 의식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됐다. 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 교육, 모범 사회복무요원(25명) 표창장 수여,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진대운 디유 멘탈트리이닝센터 대표는 ‘존재감 있는 나! 만들기’를 주제로 근무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사회복무요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강의가 끝나고 사회복무요원들은 다함께 수원시청 인근 동수원CGV 영화관으로 이동해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생애를 다룬 영화 ‘퍼스트 맨’을 관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소양교육과 영화 관람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었다”면서 “무사히 복무를 마칠 수 있도록 남은 복무기간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남은 복무기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는 사회복무요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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