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대 당첨금 16억 달러(약 1조8088억원)이 걸려 있는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24일(현지시간) CBS 8 샌디에이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주 복권 관계자를 인용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복권 판매처에서 당첨 번호와 동일한 복권 한 장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전날 오후 11시 발표된 1등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 그리고 메가볼 5이다.
당첨자 등을 포함한 추가 정보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며 다른 지역에서의 추가 당첨자 탄생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에서는 당첨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이외 다른 주에서 당첨자가 탄생하지 않은 경우 이 당첨자가 받을 수 있는 순수 수령액은 9억400만 달러(약 1조221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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