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우수관리(GAP)란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다.
△재배환경 △재배과정 △수확 △수확 후 처리 △저장과정 중에 혼입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소를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거나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최종농산물에는 위해요소가 없거나, 있어도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돼 안전성이 확보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
다양한 식품관련 사고원인에 대한 종합적 관리 필요성이 증가하고 농식품 시장 개방확대(FTA)에 대응해 2007년 처음 시행됐다.
우리 농산물의 품질‧안전성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미생물 등 각종 위해요소를 사전예방적으로 관리하는 GAP제도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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