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5일 최근 5년간 감사를 통해 비리가 적발된 공·사립유치원의 명단(▶바로가기)을 공개했다.
공개 대상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감사한 공립유치원 43곳,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감사한 사립유치원 79곳이다. 전체 지적 건수 581건 가운데 공립 54건(9%), 사립 531건(91%)으로 집계됐다. 지적사항을 보면 사립유치원은 대부분 교육 목적에 사용해야 할 공금을 개인 용도로 쓰거나 임의대로 사용한 사례다.
교육청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유아모집 정지나 폐원 등의 상황 발생지역에 공립유치원 우선 설립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강화 △유치원 급식 학부모 교차 모니터링제 △유치원 원비의 신용카드 사용 및 유치원 명의 계좌이체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유치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다"며 "부디 사립유치원들이 이기적인 집단행동 보다는 유아들을 생각하는 교육기관답게 입학관리시스템 등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함으로써 국민적 시노리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개 대상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감사한 공립유치원 43곳,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감사한 사립유치원 79곳이다. 전체 지적 건수 581건 가운데 공립 54건(9%), 사립 531건(91%)으로 집계됐다. 지적사항을 보면 사립유치원은 대부분 교육 목적에 사용해야 할 공금을 개인 용도로 쓰거나 임의대로 사용한 사례다.
교육청은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후 △유아모집 정지나 폐원 등의 상황 발생지역에 공립유치원 우선 설립 △사립유치원에 대한 감사 강화 △유치원 급식 학부모 교차 모니터링제 △유치원 원비의 신용카드 사용 및 유치원 명의 계좌이체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하는 '사립유치원 안정화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강영순 제1부교육감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유치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사회적 불안을 야기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대단히 송구하다"며 "부디 사립유치원들이 이기적인 집단행동 보다는 유아들을 생각하는 교육기관답게 입학관리시스템 등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함으로써 국민적 시노리를 회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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