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대성 유족 "박해미 사과 받기로…황민 처벌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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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8-10-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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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민, 현재 구속돼 조사 받는 중

[사진=연합뉴스]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故 유대성의 유족이 배우 박해미의 사과를 받아줬다.

25일 SBS funE 보도에 따르면, 故 유대성의 유가족은 "가해자 황민의 처벌과 무관하게, 박해미의 진심을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해미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송상엽 변호사는 해당 매체를 통해 "사고 직후부터 박해미 씨가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보인 진심 어린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에 대해서 피해자 및 유족 전원이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어렵게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명은 황민의 처벌 여부와는 무관하며, 앞으로도 황민 씨에 관한 법률적 조력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27일 황민은 음주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 중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피해자를 냈다. 현재 황민은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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