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기아차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0.2% 감소한 14조7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73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는 원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대에 머물며 수익성이 둔화됐다”며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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