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이 정부의 혁신성장 기조에 맞춘 경영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이사장협의회(이하 전이협)의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26일 공단에 따르면 전이협이 지난 24일 주최한 지방공기업 인권경영포럼에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공모한 2건이 당선,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했다.
공단은 전이협이 가입한 40여개 전국 시·군·구 지방공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 2건을 공모했다.
'이건실화냐? 녹색환경관리는 우리손으로'란 공모를 통해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판매처 설치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주택과 위탁판매계약을 체결, 성과공유제를 실시한 경영혁신 사례를 소개해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통과하고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전국 최초 지하도상가 관리시스템을 구축, 업무를 개선한 점과 지하도 상가의 활성화 노력을 담은 '말하는 대로'란 공모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 전이협의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타 지방공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공단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지속가능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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