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플러스 2018’ 산업발전 유공자 포상식에서 스마트 그리드 분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원동준 교수. [사진=인하대]
원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진행한 다양한 연구기획 및 정책개발에 참여해 정부 R&D 계획과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활발한 국제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와 ESS 기술 개발에 기여했고 스마트 그리드 분야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서는 등 스마트 그리드 분야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2025년 대한민국을 이끌 100대 기술과 주역’에 ‘마이크로그리드 기술’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원 교수는 “그동안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왔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다가올 남북한 평화의 시대를 대비해 신재생에너지와 마이크로그리드 등 스마트 그리드 핵심 기술에 기반 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너지플러스 2018’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포상식에서는 전지 산업과 전기기기, 스마트 그리드 분야 유공자들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산업부장관상, 한전사장상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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