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미니건조기 협찬 논란…방송 장면 어떻길래

미니건조기, 근접촬영에 이어 상표도 그대로 노출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출연 중인 박나래가 제이쓴·홍현희 부부에게 선물한 미니건조기가 협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방송에는 박나래가 제이쓴·홍현희 부부의 신혼집에 방문해 미니건조기를 선물하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박나래는 “내가 직접 쓰고 있는데 좋더라. 나중에 아기가 태어나면 필요할 것”이라며 미니건조기를 선물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김영희는 “속옷이나 작은 빨래를 넣고 건조하는 것”이라며 미니건조기의 기능에 대해 말했다.

문제는 이날 방송에서 미니건조기가 필요 이상으로 근접 촬영되고, 제품의 상표가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상표 노출 등을 이유로 박나래가 선물한 미니건조기가 협찬이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대해 다른 누리꾼들은 “협찬이면 어떠냐. 방송 간접광고(PPL)를 ‘나혼자산다’만 하는 것도 아닌데, 진짜 괜한 것에 민감한 사람도 많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