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가 대규모 재난현장의 원활한 통신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아마추어 무선통신 지원단 발대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6일 오후 경기도소방학교(용인시 처인구 소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아마추어 무선통신 지원단과 경기도 소방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경기도소방과 아마추어 무선통신 연맹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18년 아마추어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통신장비 전시 및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기념식은 전국연예인봉사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아마추어무선지원단 5명에 대한 도지사표창 수여 및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진 등 대형재난 발생 시 통신시설이 붕괴되면 아마추어 무선통신이 큰 힘이 된다” 며 “상호간 협력강화를 통해 대규모 재난현장 통신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 재난대응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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