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입주자 98명, 졸업(중퇴) 뒤 2년 이내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년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14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주택, 원룸 등을 확보해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냉장고, 세탁기, 책상, 옷장 등 기본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다가구형은 주방, 거실 및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학교 기숙사 형태로 지어진 희망하우징은 세탁실, 휴게실, 커뮤니티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곳도 있다. 이번 모집은 기존 공급세대 중 휴학, 졸업, 군입대 등의 사유로 인해 발생한 공실을 다시 제공하는 것이다. 전체 남자 101명, 여자 137명으로 나뉜다.
입주자격 유지 시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신청은 내달 12~14일 3일간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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