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부산서 ‘2018 함께해서 행복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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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18-10-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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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7일, 부산에서 일상 속 참여 이끄는 ‘2018 행복얼라이언스 데이-함께해서행복해’ 개최

  • - 기부 연계 플리마켓, 일상 속 나눔을 주제로 한 토크/뮤직콘서트에 2천 5백여 명 몰리며 열띤 분위기

2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18 행복얼라이언스 DAY - 함께해서행복해'에서 최광철 행복얼라이언스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행복나눔재단 제공]


사회변화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지난 27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2018 행복얼라이언스 데이(DAY) – 함께해서 행복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중이 쉽고 즐겁게 기부 문화에 참여하도록 기획한 나눔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2500여명이 참가해 일상 속 나눔과 아동 삶의 질 향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회사를 맡은 최광철 행복얼라이언스 대표 겸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행복얼라이언스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올 한해에만 결식 우려 아동에게 20만 개 행복도시락을 전달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관련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는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 염창환 의학박사, 천종호 판사, 방송인이자 사회적기업 디엘레멘트 공동창업자인 알베르토 몬디 등이 참여해 강연을 펼쳤다. 뮤직 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한지상, 가수 루나, 볼빨간사춘기, 10CM 등이 참여했다.

이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콘서트 장 주변에서 열린 플리마켓(벼룩시장, 바자회)에는 부산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 청년 소상공인 50여 곳과 행복얼라이언스 소속 멤버사들이 참가했다. 판매자들은 수익금 일부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과 개인이 함께 힘을 합쳐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2016년 11월 출범한 국내 최대 사회변화 네트워크다. 행복나눔재단이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라이온코리아, SM엔터테인먼트 등 4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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