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인문학과 함께하는 지역민방위대장 교육 실시

[사진=양주시제공]

경기양주시는 다음달 1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8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교육에 대한 관심 제고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기존에 실시했던 안보와 실기 교육 등 민방위 교육과정에 인간의 사상과 가치탐구, 표현활동, 문화 등 인문학 교육을 포함해 진행한다.

시는 지역 민방위대장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을 통한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신속 대응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방법을 통해 민방위 대장의 잠재적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문학 교육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등을 비롯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세, 설득과 소통 대화법, 응급상황 구조요령 등으로 유익하면서도 실제 삶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형식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진 교육이 아닌 참가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이라며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데 필요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