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과 공동주최로 다음달 3일 충남도교육청 대강당과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2018 미래교육 학교공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미래교육, 배움의 공간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삶과 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학교 교육 공간의 요소를 재해석해 새로운 교육공간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내용은‘공간환경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전상인 교수의 기조발표로 시작 되며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환경연구센터 박성철 소장의 주제발표와 토론회로 오전 일정이 진행된다.
계속해서 오후 일정은 놀이공간, 학교공간재구조화, 친환경에너지학교포럼으로 진행되며 총 24명의 공간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에 적합한 학교공간의 재구조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경호 교육연구부장은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행복공간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왔다. 이번 포럼이 배움의 공간으로서의 학교의 가치와 지향점을 함께 모색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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