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日 방송서 "한국 연예인 99% 성형, 난 안했다" 망언 논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18-10-29 15: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강한나,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 출신

[사진=강한나 트위터 캡쳐]



방송인 강한나가 일본 방송에서 한국 연예인의 성형에 대해 망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27일 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요미우리TV '도쿠모리 요시모토'에 출연한 강한나는 "한국에서는 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성형이 성행하고 있다"며 "내가 알기로는 한국 연예인 100명 중 99명이 성형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연예인 친구들이 많은데, 만날 때마다 얼굴이 변한다"며 "'했다'고 말하진 않는데,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강한나는 한국 걸그룹에 대해선 "그룹을 결성할 때 성형을 하지 않은 멤버를 꼭 포함시킨다"며 "성형을 하지 않은 얼굴이 인기를 얻고, 그런 멤버가 애교가 많다"라고 말했다.

강한나는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코가 작다는 말을 많이 듣고 성형을 권유받긴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왜 굳이 저런 말을 하지" "성형에 대해서 부끄러워 한다는 것은 무슨말이지" "너무한다" '말 조심해야 될 듯" "왜 남의 나라에서 한국을 욕하냐. 기분 나쁘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한나는 2007년 일본 웨더뉴스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리포터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