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청소년들이 종합·논리적 사고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독서 토론 문화를 활성화 하고,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27일 대림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학생 독서 토론대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안양공업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교 2개를 포함 총 10개 고등학교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학생들의 사회, 과학, 역사 등을 주제로 UCC, 연극 등을 발표하고 서로의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부에서는 인공지능, 난민, 통일, 사형제도를 주제로 열띤 토론경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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