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엄정화[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9일 엄정화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아주경제에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오케이 마담’은 영화 제작사 88에비뉴, 사나이픽쳐스가 공동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시장에서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살아가지만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는 사랑스러운 아줌마의 유쾌한 액션을 그린 코미디다.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시장에서 꽈배기 가게를 운영하는 억척스럽지만 사랑스런 사장 ‘미영’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엄정화가 ‘오케이 마담’을 출연한다면 송승헌과 함께 주연을 맡은 ‘미쓰 와이프’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게 된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 ‘The Colud Dream of the Nine’과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그가 스크린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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