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 가을/겨울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 2019 크루즈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도 함께한 해리 스타일스는 로마 북쪽 비테르보(Viterbo) 지역 인근 유서 깊은 빌라 란테(Villa Lante)를 배경으로 구찌의 테일러링 수트를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분수, 미로, 동굴 등 고대 유적지를 연상시키는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스타일의 정원에서 다양한 패턴과 패치로 구찌화(Guccified)된 수트를 선보이는 해리 스타일스는 애완 양과 염소, 아기돼지와 함께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번 2019 크루즈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은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기획 하에 아트 디렉터 크리스토퍼 시몬즈(Christopher Simmonds)와 포토그래퍼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가 함께 연출 및 촬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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