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가 결혼 5년만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재우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천수는 이천수를 이대호는 이대호를 빅파이는 빅파이를..#미안하다아들아 #쓸데없는걸 #물려줘서 #오늘부터 #아빠의길 이 세상에 온 걸 축하해”라는 재치있는 글로 득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앞서 2013년 일반인 연인과 결혼한 김재우는, 지난 5월 21일 결혼 5년만에 임신 소식을 직접 알리며 큰 축하를 받았다.
그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뒤 SNS를 통해 아빠를 준비하는 과정과 아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부러움과 함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재우는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나몰라패밀리 등으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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