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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벨트·세제 효과 누리는 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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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10-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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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접근성 용이

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 투시도. [제공=이너매스퍼시픽]


이너매스퍼시픽이 경기 용인시 서천지구에 지식산업센터 '이너매스 허브시티'를 분양 중이다.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7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 287실과 근린생활시설 33실로 구성된다. 오피스는 소형 중심의 섹션 오피스 형태를 띤다.

단지가 조성되는 서천지구는 판교와 광교, 기흥, 동탄 등 첨단산업단지가 이어지는 경부고속도로 축에 위치한다. 또 일대에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소재연구단지 등의 계열사와 DOW, 3M, 한양디지텍 등 다수의 IT 기업이 자리한다. 인근 반월동 등에는 제조업 기반의 오래된 공장 단지들이 밀집돼 있다. 이에 이전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이너매스퍼시픽 측은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수서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향후 인덕원과 동탄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수원선 서천역(2026년 예정)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너매스 허브시티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카페, 편의점, 문구점, 음식점, 무인우체국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시설은 공용비즈니스라운지, 3D프린터실, 대형도서관, 회의실, 세미나실, 테마 휴게실, 헬스장, 샤워실 등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2층부터는 업종별로 입주 층이 나뉜다. 2~3층은 제조·정보통신 업체들로, 4~6층은 삼성 협력업체 및 벤처, IT 기업들로 채워진다. 7~9층 산업·시각디자인, 미디어 인쇄 등의 업체가 입주한다.

실입주 기업을 위한 혜택으로는 총 분양가의 최대 90%까지 장기 저리 융자가 가능하고, 내년 말까지 취득세 50%, 재산세 37.5%가 감면된다. 법인세는 2020년 말까지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해 올 경우 4년간 완전 면제된다.

분양 관계자는 "세금 감면 혜택과 함께 부가세 환급, 법률적 정책 지원, 금융 지원 혜택 등이 함께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너매스 허브시티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606-18, 언주역 인근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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