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DPAA, "북한과 공식서한으로 소통…내년 봄 北지역 미군유해 발굴 재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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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8-10-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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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국방부 제공]



미국 국방부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DPAA)이 미국 유해 발굴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공식서한을 통해 미군 유해 발굴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30일 보도했다. 

VOA는 척 프리처드 DPAA 공보국장이 29일(현지시간) 관련 사안을 묻는 VOA의 질문에 "DPAA는 북한 인민군과 미군 유해 발굴 문제와 관련한 대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리처드 국장은 "내년 봄, 북한 지역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 작업을 재개하고 세부 사안을 논의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프리처드 국장은 또 '3주 전 DPAA 책임자인 켈리 맥키그 국장이 안익산 조선인민군 중장과 서신을 주고 받았다'는 언론와 관련해, "DPAA와 북한군 당국이 공식 서한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DPAA는 북한이 미군 유해가 담긴 상자 55개를 송환한 이후 지금까지 인디애나 주 버넌의 찰스 맥대니얼 육군대장과 노스캐롤라이나 주 내시카운티 출신의 육군 일병 윌러엄 존스 등 2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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