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올해 연결 제무재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4% 올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5억원, 당기순이익은 94억원으로 각각 22.6%, 58.8%씩 하락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매출이 소폭 성장했고 R&D 비용은 전년동기 보다 10% 감소한 409억원 발생했다"며 "그러나 전년 동기 제넨텍 마일스톤 등의 일회성 수익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영업익이 역성장하고 투자회사 평가손실로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내년에는 신제품 발매 효과로 인한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서근희 연구원은 "2019년에는 비만 치료제 HM12525 임상 2상 완료, 포지오티닙 FDA 혁신 치료제 지정, HM15211 (Triple agonist) 임상 1상 완료 등과 같은 R&D 동력으로 주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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