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로이터]
원·달러 환율이 1140원선에서 소폭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스피지수의 붕괴로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반면 오늘은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중이기 때문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10시 8분 현재 0.9원 내린 11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2.6원 오른 달러당 1144.0원에 장을 연 이날 환율은 한 때 1144.2원까지 오르는 등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안도심리가 시장에 반영돼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이어 “위안화와 증시 움직임과 1140원대에서의 네고 강도, 당국 대응을 주목하며 1140원대 초반 중심에서 등락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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