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운동이란 일반 대중이 필요한 제품·서비스를 구상·개발하는 창작운동으로,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혁신과 연계되어 관심계층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또 메이커톤은 Making과 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km를 달리는 마라톤처럼 42시간 동안 작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제조 마라톤"을 의미한다.
혁신 아이디어 메이커톤은 인천지역 대학(인천대, 인하대, 한국뉴욕주립대) 재학생과 일반인이 어우러져 12개의 팀을 이루고 시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11월 10일부터 11일에는 무박 2일간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3D프린터, 레이저커터의 장비와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하여 실제 시제품을 제작 할 예정이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작한 상위 3개팀 에게는 최우수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이하 중기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으로 인천시장상,장려상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주영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무박2일 간 진행되는 메이커톤은 3D프린터, 레이저커터를 포함한 디지털제작장비와 피지컬컴퓨팅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화를 시킬 수 있는 초석”이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만드는 즐거움에서 시작한 메이커 활동이 인천지역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더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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