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 “혁신 헬스케어로 자동차‧반도체 수출 잇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18-10-30 12: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안마의자에 ‘브레인 마사지’ 기술 세계 최초 적용

  • 육체 피로 넘어 ‘뇌 피로’ 솔루션 제시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가 30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브레인 마사지' 안마의자를 활용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안마의자에 ‘브레인 마사지’ 기술을 적용해 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소비되던 안마의자 소비층을 두뇌 사용이 많은 젊은 직장인까지 확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대표 헬스케어 수출 상품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30일 서울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두뇌 하나로 일궈온 나라”라며 “브레인 마사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한국인들의) 뇌 피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가 안마의자에 적용한 브레인 마사지는 물리적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를 통해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이다. 바이노럴 비트는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로 휴식을 유도하거나 인지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브레인 마사지는 목과 어깨, 허리 등 신체 각 부위에서 진행되는 마사지와 함께 바이노럴 비트의 주파수 조절을 통해 이용자의 두뇌를 각성시키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안마의자를 이용한 마사지와 바이노럴 비트가 정신적인 피로 및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의학 분야의 국제 SCI급 저널에 게재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를 브랜드화하면서 어버이날과 명절 등 부모님을 위한 '효도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브레인 마사지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공부를 많이 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학생과 직장인까지 안마의자 수요층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은 “브레인 마사지 연구논문의 SCI 저널 게재는 헬스케어 제품이 건강 증진은 물론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학계에서 인정한 세계 최초의 사례”라며 “브레인 마사지는 두뇌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을 위한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접목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사진=신보훈 기자]


한국 경제는 수출 비중이 높지만, 자동차와 반도체를 이을 수출상품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바디프랜드는 현대인에게 일상이 된 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안마의자를 통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브레인 마사지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거쳐 SCI까지 게재된 새로운 개념의 마사지 프로그램”이라며 “반도체와 자동차를 이을 새로운 수출 대안을 못 찾고 있는데, 글로벌 소비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는 유의미한 안마의자 시장이 형성돼 있지 않다. 브레인 마사지 안마의자를 통해 현재 5000억원 정도의 매출을 향후 50조원까지 확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