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종합평가회는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기금사업에 대해 추진성과를 분석해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환경모니터링 및 자동화시설 원격제어 등으로 고온기 시설채소 생리장해 경감 효과가 있는 ‘기후변화대응 시설원예 스마트팜 기술보급 사업’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여름철 폭염 등 이상기온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채소 환경개선으로 품질 및 생산성이 향상되는 사업도 농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금년에는 폭염과 가뭄으로 많은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해 어느 해보다도 농업인들에게 힘든 한해였지만 앞으로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내년에도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