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부티크 몰트위스키 아벨라워(Aberlour)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벨라워는 이미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고품격 싱글 몰트위스키로 인지도가 높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아벨라워 16년 더블 캐스크와 아벨라워 아부나흐 3종이다.
아벨라워만의 더블 캐스크 숙성 방식은 스페인 셰리 캐스크와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 각각에서 최소 12년 이상 담겨 있던 원액이 만나야만 완성된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정통성이다. 12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각 캐스크(나무통)의 개성을 가득 담은 서로 다른 위스키가 조화를 이뤄, 부티크 몰트로서 아벨라워만의 섬세하고 복합적인 맛을 탄생시킨다.
특히 아벨라워 산지의 특성을 제대로 담은 최고의 위스키가 완성될 수 있도록 증류소 15마일(약 24㎞) 이내에서 생산한 최상급 보리만을 사용한다.
위스키 원액을 숙성하는 모든 캐스크는 아벨라워의 마스터 블렌더가 손수 선별해 작업한다.
아벨라워 브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이미 최고의 싱글 몰트위스키로 손꼽혀온 브랜드인 만큼 아벨라워의 국내 론칭 소식에 관련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국내 싱글 몰트 애호가들의 기대가 남다르다”며 “아벨라워는 특별한 개성과 희소성을 겸비한 가치 있는 부티크 몰트로서 싱글 몰트위스키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벨라워 싱글 몰트위스키 3종 제품은 싱글 몰트 바 및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데일리점 제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판매가는 전국 와인앤모어 기준으로 아벨라워 12년 더블 캐스크 11만9000원, 아벨라워 16년 더블 캐스크 24만원, 아벨라워 아부나흐 21만원이다. 용량은 각 7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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