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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 조감도. [제공=서희건설]
서희건설이 최근 분양한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의 정당계약을 오는 11월 5~7일 진행한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인천 부평구 십정동 재개발지구에 지하 3층~지상 29층 5개동 57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66㎡로 구성된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 비규제지역인 데다 초등학교 학군이 우수해 30~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18~19일 진행된 1·2차 청약 결과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인천의 비규제지역은 규제지역에 비해 전매가 자유로운 편이고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며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도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단지 앞에 상정초가, 도보 10분 거리에 백운초, 하정초, 상정중·고 등이 위치해 통학 접근성이 좋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진 주안역과 부평역 상권도 이용하기 편하다.
교통 여건은 인천 1호선 동암역·백운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신도림 등 서울에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송내IC 및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내부에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 안전·보안 및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구축된다. 설계는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주방, 가변형 벽체 등이 특징이다.
십정지구는 최종 6구역까지 재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십정 2구역은 이주율이 98%에 달하고, 4구역은 내년 관리처분 계획인가 승인을 앞두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십정지구 재개발은 인천시 부동산 주택 매매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 지구의 올해 8월 실거래가가 3.3㎡당 1020만~1051만원 수준인데, 향후에는 1500만원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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