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소방서(서장 임국빈)가 30일 오후 군포1동 군포역전시장 지구를 제12호‘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정우 국회의원, 군포시 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순 군포역전시장 상인회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또 55세대에 소화기 55개·단독경보형감지기 110개도 보급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고 소방차량 통행이 곤란한 지역을 지정해 주민의 화재예방·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마을 주민들께서도 화재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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