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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업종간 협업위해 뭉쳤다…‘중기 융합대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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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10-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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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비티엑스 배종갑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 중기부 제공]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협업을 위해 뭉치는 축제가 열렸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30일 대전 호텔 ICC에서 이(異)업종 중소기업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성과를 확인하는 ‘2018년 중소기업 융합 한마당(융합대전)’을 개최했다.

우선 행사에서는 이업종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기술융합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정부포상 21점, 장관표창 30점으로 총 51점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종갑 비티엑스 대표와 최봉규 천일 대표가 각각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전시관에서는 교류와 협업, 융합기술 사업화, 이업종 교류활동으로 창출된 우수 성과와 제품 40점이 전시됐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9개국 33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개최됐다.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됐다.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창의력과 유연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중소기업이 교류와 협업을 통해 혁신의 성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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