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공간분포 상 미설치 지역에 도시대기측정소 2개소를 신설하고, 노후된 대기오염측정소 4개소와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2개소를 최종적으로 10월에 교체 완료하여 대기질 측정 자료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현재 도시대기측정소 17개소, 도로변대기측정소 3개소, 오염감시측정소 1개소 등 총 21개소의 대기오염측정소와 종합상황실 및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6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기오염 우려 지역의 대기질을 측정하는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과 도로변에 비산하는 도로먼지를 측정하는 도로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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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환경전광판.[사진=인천시]
또한 4억원을 확보하여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대기질(미세먼지, 오존 등) 자료를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주안역과 논현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동영상 표출이 가능한 신형 대기오염 환경전광판 2개소를 교체 설치했다.
보건환경연구원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모니터링 강화와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9년에도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여 노후된 대기오염측정소 교체와 부평구 삼산동 등 2개 지역에 도시대기측정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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