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31/20181031102627854215.jpg)
산불담당직원이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일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시는 가을철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인화물질 제거 및 소각행위 집중 단속, 입산객에 대한 계도와 단속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읍·면·동에 비치된 산불진화장비·차량을 점검하고, 산불발생 시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을 선발해 임무수행과 진화장비 운용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창환 산림공원과장은 “산불방지인력 선발, 진화장비 확충, 홍보 등 산불예방 사전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