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가 31일 공식 SNS에 파티 분위기 가득한 핫핑크 배경의 단체 사진 한 장을 깜짝 공개하며 두 번째 싱글 앨범으로 11월 컴백을 예고했다.
11월 컴백을 앞둔 네이처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핑크빛 배경에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을 한 멤버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단체 이미지 속 중앙에는 밝은 오렌지 색으로 과감하게 염색을 한 중국인 멤버 가가, 귀여운 베이비 핑크 단발펌의 선샤인, 과감한 의상의 리더 루 등 데뷔앨범 '기분 좋아'의 상큼 발랄함과는 차별화되는 파티걸 컨셉의 네이처 멤버들이 포진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는 데뷔 앨범에서 활동했던 8명이 아닌 9명의 멤버가 포착되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소속사 n.CH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네이처의 두 번째 싱글 앨범에는 로하(LOHA)가 새롭게 합류하여 9인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새로 합류한 로하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상큼 발랄한 네이처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명 로하는 스페인어 the라는 뜻의 Lo와 Harmony 를 결합시킨 lo harmony의 줄임말이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기분 좋아'의 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너의 곁으로)’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네이처는 Mnet ‘엠카운트다운’ 첫 출연에 차트 11위 기록, ‘2018소리바다 어워즈’ 신인상 수상, ‘2018 KCON 태국’ 출연 등 신인 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인한 바 있다. 네이처는 9월 말까지 끊임없는 방송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팬 사인회, ‘2018 여행 페스타’ 등의 다양한 행사 출연, 공식 SNS 방송 컨텐츠 등으로 지속적으로 팬들과 만나오면서 이 번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준비해왔다고.
컴백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네이처의 리더 루는 “이번 두 번째 싱글 앨범을 준비하며 멤버들의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며 “올해 안에 팬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많이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색다른 스타일의 네이처를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컴백 앨범 소식에 네이처의 팬들은 “올해 안에 네이처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새로 합류한 멤버가 누구냐” 등 두 번째 싱글 앨범 소식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걸그룹 네이처는 11월 컴백을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