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여성회관 수영장이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오전초, 모락초, 왕곡초 3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어린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강사(수상인명구조 강사 자격)의 지도 아래 물에 적응하기, 기구 및 맨몸 생존뜨기 등 생존수영교육 표준교육과정 매뉴얼 내용을 총 12차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시간별 대처방법과 생존수영, 체온유지 등 실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최욱 공사 사장은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며, 예방은 교육으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이 더욱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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