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5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추가 선정 대학은 △동명대 △선문대 △우송대 △원광대 △제주대 등 총 5개 대학이다. 총 23개 지방대학이 신청해 경쟁률은 4.6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추가선정은 수도권에 집중(68%)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모든 지방 소재 대학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대학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까지 총 30개 대학 선정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트랙 5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내년까지 총 35개 대학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그간 선정된 대학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역 간의 SW교육 불균형 문제가 제기돼 왔는데, 이번 지역트랙 5개교 추가 선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대학 사회에 SW교육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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