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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11월 1일 도민에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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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최주호 기자
입력 2018-10-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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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여는 국민 정신운동의 중심 역할 기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시 상모사곡동 155번지 일원에 조성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11월 1일 도민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총 사업비 879억 원(국비 293, 도비 156, 구미시비 430)을 투입해 부지 24만7350㎡, 연면적 2만8414㎡에 총 35동(주건물 8, 부속 건물 27) 규모로 건립됐다.

새마을 테마공원은 한국 근대화의 상징인 새마을운동 정신과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고, 보는 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체험과 교육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경험하는 체험형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또한 야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과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경험 할 수 있는 전시관, 새마을운동의 이전과 태동, 확산 단계에 따라 계획된 테마촌,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한 교육연구 시설인 글로벌관, 새마을운동 리더를 양성하게 될 연수관으로 구성돼 있다.

경상북도는 테마공원 활성화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새마을세계화재단 및 경북행복재단을 이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 생가, 박정희 역사자료관, 공원을 아우르는 관광벨트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개관식은 시범운영을 거친 후 내년 초에 가질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테마공원의 미래 지향적 발전방향 모색과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한 복합적인 역사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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