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과일 재배기간에 발생한 저온장해, 고온건조, 포도 수확기에 내린 강우로 인해 정상적인 과일 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농가들의 노력으로 고품질의 배와 포도를 수출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가 개최된 매장에서는 홍보 및 시식행사를 통해 품질을 확인한 현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졌다.
캐나다로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 캐나다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선과장, 수출농가, 재배지 정보 등을 등록하고 주기적인 검역교육과 재배지 검역 등을 충족해야만 한다.
이번 행사가 참여한 서상주농협(상무 김건제)은 캐나다 시장 확대를 위한 캐나다검역단지를 지정받았고, 이번에 준공한 서상주농협 APC를 통해 엄격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포도를 수출해 캐나다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할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주시 농산물의 캐나다 시장 수출 확대와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재배관리, 품질관리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