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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9354억원에서 6조6024억원으로 4.8%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오일뱅크의 정기보수 실시에 따른 가동량 감소와 현대건설기계의 신흥시장 환율 급등에 따른 매출 하락으로 매출액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현대중공업도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289억원으로 전분기 1757억원 손실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1244억원에서 3조2419억원으로 3.8% 늘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원자재가 상승 등 외부적인 요인과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해 이번 분기 손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하지만 선가가 점점 오르고 수주가 늘어나는 등 시황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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