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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와 농협, 경남은행이 원룸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이정원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 임철진 김해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 장판규 시 총무과장, 정광대 생림농협 조합장, 정대인 NH농협 김해시지부장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와 NH농협, BNK경남은행이 함께 31일 김해 원룸 화재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장판규 시 총무과장과 정대인 NH농협 김해시지부장, 이정원 BNK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장은 31일 생명나눔재단을 방문해 서상동 원룸 화재사고 성금 63,505,000원을 공동 기탁했다.
지난 10월 20일 발생한 화재사고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은 2천350만5천원을 모금했고, NH농협 김해시지부에서 2천만원, BNK경남은행 본사에서 2천만원을 보탰다.
장 총무과장은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성금 모금에 함께 동참해준 김해 NH농협과 BNK경남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자 치료와 생계를 위해 성금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피해자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10월 24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세대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LH공사와 협의해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등 피해자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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