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DGB금융지주 부진한 실적에 목표가 하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8-11-01 08: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IBK투자증권이 DGB금융지주에 대해 실적이 다소 부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1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804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관리비용과 충당금비용이 늘어나며 이번 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실적 전망치는 상향 조정한다"며 "하이투자증권 인수로 발생하는 차익 1500억원을 오는 4분기 실적에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bp(0.0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0.3%가량 늘었다. 대구은행의 총대출은 1.2% 증가했고 그룹 총대출은 0.5%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NIM은 유지됐지만 성장세 둔화로 이자이익 증가는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