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작업치료과 UCC제작팀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2018 내 삶을 바꾼 보조기기 전국 사진·UCC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UCC제작팀은 작업치료과 교수진과 2학년 박예희(감독), 고혜린(편집), 박아름, 강민, 윤영택, 정하영, 한나윤씨로 구성됐다.
이들은 보조공학기기를 직접 사용해 본 사람이 겪을 경험에서 출발, 이후 기기 사용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한 개인스토리로 UCC를 제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180개 작품이 응모됐으며, 1차 전문가 심사, 2차 국민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우권 작업치료학과장은 "보조공학기기는 치매센터와 함께 작업치료전공 영역에서 진출할 수 있는 양질의 취업처"라며 "앞으로 서울과 경기도권역에 개설되는 보조기구 센터에 학생들이 취업할 수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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