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지사는 1일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워크숍에 참석했다.
한완상 위원장과 민간위원, 기획단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사업 보고와 토론,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3.1운동과 독립투쟁의 성지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 우리 충남에서 3.1운동의 감동과 민족적 단결을 되살려 내고자 한다”라며 가칭 ‘3.1평화운동 백년의 집’ 건립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넘어 북한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의미의 광복을 위한 새로운 가치와 동력을 220만 도민과 함께 준비해 나아가겠다”라며 “내년 3.1운동 100주년 정부기념식이 독립기념관이 있는 3.1운동의 성지 충남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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