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대형화재 방지와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로 시민안전 확보를 목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성과 극대화를 위해 4대전략 12대과제 25개 세부항목 추진 목표를 설정하고 더하는 화재예방, 나누는 안전행복 정책을 위한겨울철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사전 예방활동과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과 연계해 특정소방대상물에 화재예방홍보물 부착,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등에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 및 사회취약계층 돌봄이 서비스, 대형화재 취약 대상 인명피해 저감 대책 등 현장중심의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경호 서장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및 불내면 쪽박, 예방하면 대박 행복 등 화재안전의식 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과천시민이 참여 공감하는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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