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1452가구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2일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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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11-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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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앞… 3.3㎡당 1150만원대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투시도.]

금호건설이 2일 인천 서구(원당동)에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으로 3.3㎡당 1150만원대에 책정돼 주변 단지보다 저렴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74~84㎡, 총 1452가구의 대단지다. 타입별로는 74㎡A 318가구, 74㎡B 362가구, 84㎡A 772가구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제(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과 7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이 12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 '9·13 부동산 대책' 미적용 단지로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이 도보권에 있다. 신설역 이용 시 계양역까지는 1정거장이다.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초·중·고교(예정)가 밀집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나란히 개교할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검단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되는 중심상업지구 부지(예정)가 위치했다.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전가구에 4-Bay 혁신평면을 설계해 입주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토록 했다. 모든 가구(2·3번 침실)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한다. 맞통풍-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건폐율이 11.62% 수준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한다. 조경면적은 44%로 법정기준 대비 약 3배 가까이 녹지공간을 확보해 단지가 쾌적하다. 친환경 에너지단지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높인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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