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온라인입학 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1일 내년 원아모집을 위한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처음학교로’ 운영 상황실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금 동시 접속자가 너무 많아서 사이트 접속에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조치토록 하겠다.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처음학교로’는 내년 만 3~5세 아동을 유치원에 입학시킬 학부모나 보호자들이 희망 유치원을 신청하면 자동으로 무작위 추첨하는 서비스다. 올해부터는 신입생은 3순위까지, 재원생은 2순위까지 희망유치원을 신청할 수 있고, 당첨 시 3일 이내 등록을 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한편 ‘처음학교로’ 서비스는 이날 개통되지만 15일까지는 저소득층과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대상자 가정 자녀를 위한 우선모집 신청과 결과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일반 모집은 21일부터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