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강남자생한방병원에서 ‘제6회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자생 임직원과 자생봉사단 등 200여명은 의류와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 600여점을 선뜻 기부했다.
바자회와 함께 자생봉사단은 떡볶이, 닭강정, 파전 등을 직접 만들어 먹거리장터도 운영했다. 추나베개 등 자생 대표 상품 경매행사와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바자회 판매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생 희망드림 장학 사업’에 쓰인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수익금을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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