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문화원(원장 이창희)이 오는 8일 ‘제4회 광주시 문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이어 올해에는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하며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가 음악, 무용, 연기 등 입체적인 무대를 만나 오페라로 재탄생해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광주시 오페라단이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으며 광주 아주소년소녀합창단, 이화발레 등 관내 예술단체도 참여한다.
이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를 보다 쉽고 친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모두의 마음속에 남아있는 동심을 다시금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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