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주경제 본사 접견실에서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오른쪽)과 이와세 아키라 NNA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아주경제신문이 일본 경제전문 매체 NNA와 기사 교환 협약을 체결했다.
아주경제신문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NNA와 기사교환제휴 조인식을 열고, 기사 교환 및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아주경제신문에서 작성한 기사를 NNA에서, NNA의 기사를 아주경제 신문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회장, 김광현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 이와세 아키라 NNA 대표이사 사장, 나카쓰지 준이치 NNA 서울지국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13개국에 해외거점을 갖춘 NNA의 동남아 진출 전략을 배우며 협력하는 등 양사가 상생의 길을 걸어가자"고 말했다.
이와세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 콘텐츠가 보강돼 일본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NNA와 아주경제는 같은 경제 매체이기 때문에 서로 협력해나갈 것이 많다.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협업하자"고 화답했다.
일본 교도통신사 자회사인 경제전문 매체 NNA는 1995년 설립됐다. 현재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13개국 19개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업, 금융기관 등 7000개 회사에 유료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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